선선(sunsun) 청담 핸드타이드 3

2023. 10. 29. 03:36엮는 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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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reen hand-tied, 소재를 이용한 다발

지난 주에 사용했던 스타티스, 공작초를 제외한 모든 소재들이 전부 처음 만져보는 꽃들이라 너무 설레었던 시작!

특히 이 중 아마란서스와 클레마티스씨방은 꽃시장을 다닐 때 마다 언젠가 꼭 사용해보고 싶다 생각해두었던 꽃들이였다.

오늘은 정말 정말 멋지게 엮어내고 싶다!

 

 

/ 꽃 소재

프록스

비단향

덴파레, 서양난 (루시핑크)

아스타 공작초

스타티스

이리스매직 붓꽃

아마란서스

들국화

클레마티스씨방

블루아이스

 

 

고운 덴파레

 

 

컨디셔닝 후 선생님의 데몬이 먼저 진행되었고

 

 

이번 시간에는 마끈 소재로 바인딩 포인트를 묶어줄 예정!

 

 

각자 열심히 스파이럴을 잡아보고 선생님께 개인 피드백을 받은 뒤,

약간의 리터칭 후 완성된 나의 Big green 다발

 

 

이번 엮음은 약간의 자신감이 붙어서 온 마음 다해 가장 즐기면서 제작한 것 같다.

각 소재들이 골고루 배치되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결과물!

모두 지난 시간보다 제작 시간이 더 단축되었지만 손의 열기로 줄기가 뜨거워서 잠시 물올림을 해주고

 

 

앞 시간에 진행된 공간 장식 제작물 구경도 하면서 -

 

 

열심히 사진 남기기.

 

 

나중에 보았을 때 더 정확히 확인해볼 수 있도록 영상도 꼭 남겨놓기.

 

 

이제 선생님의 손길 없이 스스로 물처리 및 종이 포장을 해볼거에요

 

 

포장지의 각도 또한 취향대로,

 

 

물이 많았는지 포장 중 물이 흘러나와서 종이 포장이 젖어 한번 더 그 위로 이중으로 묶음 처리를 해줬는데

종이다 보니 두번째 포장지도 금방 젖어 뒤가 다 찢어지고 너덜거려서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던 -

나중에 주문 받게 되었을 때 종이 포장 제작 시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.

먼저 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물처리를 잘 해주어야겠지

 

 

감사히도 선생님이 집에 돌아가 연습해볼 수 있도록

종이 포장지를 챙겨주셨다.

 

 

집에 가는 길,

이번 엮음은 무광의 클래식한 달항아리 화병에 꽂아 두면 너무 예쁠 것 같단 생각과 이미지가 바로 보여 고민없이 주문했다.

이틀 뒤 받자마자 남긴 아래의 기록물.

-

역시 잘 어울린다.

너무 예쁘다.

 

 

스타티스 중간 중간에 화이트 컬러의 작은 꽃이 섞여있는 게 신기해서.

 

 

 

그리고 그로부터 일주일 뒤에야 어기적 어그적 연습해본 핸드타이드 -

방 한 켠에 쓰임을 다하지 못하고 외면 당한 채 방치 중이라 내내 마음에 걸렸음에도 왜 이렇게 시작은 어렵고 귀찮은건지 모르겠다.

아무튼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한번씩 물은 꼬박 갈아주어서 다행히 소재들 중 절반은 살아남아 있었고

토요일 베이직 수업 소재까지 더해 포장까지 연습해봤다!

 

 

챙겨주신 예전 선선 디자인의 종이 포장지는 수업 시간 때 연습한 종이 포장재보다 더 얇은 재질이라 그런지

조금은 더 수월하게 핸들링이 된 것 같기도,

 

 

다만 스파이럴만 더 신경 썼으면 좋았을 것 같다.

항공 샷으로 보면 꽃들이 몰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 

 

소국도 조금 더 가지칠 걸

 

 

블루아이스가 뿜어내는 끈적거림 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

예쁜 덴파레 달항아리에 어레인지 해주고 마무리!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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