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 10. 7. 19:25ㆍ엮는 일
서양 꽃꽂이 부채형 / 삼각형
오늘은 서양꽃꽂이 중 가장 큰 화형에 속하는 부채형과 삼각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.
참고로 서양꽃꽂이 연습 순서는 화형이 큰 순서대로
부채형 > 삼각형 > 역T형 > L형 > 수평형 > 수직형 > 반구형

1번 : 사각 피라밋 안쪽 너비 3배
2, 3번 : 1번의 2/3
4번(앞코) : 1번의 1/3
정도로 재단하면 딱 알맞는 것 같다!

1번과 2, 3번 사이 부채형 형태를 위해 루스커스로 뼈대 만들어주기.
1번 길이와 비슷하게 혹은 같게 재단하면 1번 양 옆 사이드에 알맞게 형태가 만들어지며,
2, 3번 바로 위 루스커스는 부채형 형태를 봐가면서 적당한 사이즈로 재단해 꽂아준다.
앞코는 보통 장미 사용하면 좋고

플로랄 폼은 9등분으로 구분선을 만들어 주고
1번 위치는 위 사진과 같이 첫번째 구분 가로선 뒤로 꽂아줘야 한다.
이전의 나는 첫번째 가로선 중앙에 딱 걸쳐서 중심을 만들어줬는데
문제점을 또 찾아서 기뻤던 -
포컬포인트는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1번의 1/3 위치에 오도록,
앞코보다 앞으로 튀어나와있어야 맞다.

루스커스 사이 45도 각도 위치에는 장미 1송이씩,
다음으로 안쪽을 채우기 보다 쉽도록 아래 밑판 덩어리 먼저 꽂아주기.
밑판은 앞코와 조화롭게 (앞코보다 양 옆 거베라가 튀어나오지 않도록)
직선이 아닌 둥글게 라운드 형태로 만들어줘야 한다.

옆에서 봤을 때 요런 형태!
1번 루스커스는 5에서 10도 정도 뒤로 누워야 맞다.
1번 앞 장미가 0도로 일직선이 되어 꽂힌다.
참고로 선생님 데모는 루스커스가 뒤로 조금 더 누워야 하고 장미 줄기가 휘어서 앞으로 쏠렸으니 참고하고 볼 것.
그리고
남아 있는 장미와 거베라 위치 확인 후 꽂아준 뒤 그린소재 충분히 넣어주고,
(마지막에 넣게 되면 손이 들어갈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형태가 무너질 수 있으니
필러 넣기 전 줄기 가리는, 채우는 용도로 그린소재를 먼저 채워주는게 낫다.)
다음은 필러 소재 채워주고 그 외 비어있는 공간에 그린소재 추가로 재단해 꽂는다.
마지막으로 back까지 채워 폼 가려주면 완성

오랜만에 만져보는 부채형이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.
역시 꽃을 만지는 동안 집중력 최고 -
다른 수강생분들과 함께 있으니 유독 더 눈에 띄는 건 기분 탓인가

선생님이 너무 잘했다고 단독 모델 만들어주심.

장미, 거베라 위치는 이대로 외우기.

/ 꽃 소재
빅토리아 장미
연코랄 거베라
연핑크 스프카네 (=카네이션)
백공작
루스커스
청사철

다음으로 삼각형 만들기.

삼각형은 2% 부족한 느낌.
장미와 거베라 위치는 좋은데 필러 소재들이 아쉽네
가장 먼저 중간 장미 옆 비어있는 공간이 눈에 띄고
1번 루스커스가 조금 더 높게 강조되면 좋을 것 같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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